숙소에 짐만 풀어놓고 바로 호주 지사로 출근했다.
이건 뭐 한국에서 퇴근하고 공항 이동, 밤은 비행기에서 지내고,
아침에 시드니 도착. 짐 풀고 출근하면 바로 정시부터 근무가 가능한 거리/시차!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겐 지리적으로 참 고마운 출장지겠구나.... -_-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피곤해 죽겠군.
그래도 일단은 지사니까 편하긴 하네. 눈치 볼 일도 없고 말이지 후후후
시카고 갔을때 처럼 공항에 내리자마자 입이 얼어서 말이 안나오지는 않는다.
이건 뭐 자신감도 아니고 무덤덤해진걸까?
알아들을때까지 그냥 막 내뱉으면 알아서 이해해주니까 좋긴 하네 ㅋ
막상 나와서 영어로 생활할려니 또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몹쓸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다시 한국 가면 하얗게 잊어먹겠지.
캥거루 육포와 코알라 통조림을 파는 곳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런건 없다고 한다 ;ㅅ;
그러나 빅 뉴스. 캥거루 고기는 판매한다고 하는군. 식용 캥거루라고...
그럼 그거라도 사갈까 했는데, 못 가지고 나간다네... 흑흑..
시드니.
출장이 아니라 놀러 온 거였으면 참 좋았을 도시네. 굿굿굿
첫날은 비가 왔지만, 지금은 날씨도 너무 좋아! 굿굿굿!
추위에 떨고 있을 한국 친구들에게 쵸큼은 자랑을 하고 싶군 ㅎㅎㅎ
Posted by 스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