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부스구경보다 컨퍼런스를 꼭 듣고 싶었는데, 사전등록비용이 20만원.... 부담이 되기도 하는 금액이지만 어찌보면 별로 부담이 안되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T모사의 개발자 컨퍼런스는 반나절동안 매우 성의없는 준비와 진행으로 사전등록비 15만원?? (이었나... -_-a) 이 모두 밥값이었음을 증명하는 자리였는데, 그에 비하면 3일간의 Full-day Pass 가, 게다가 발표자들을 아무리 허투로 본다고 하더라도 T모사의 개발자 컨퍼런스 보다는 백만배는 더 퀄리티가 뛰어날것 같은; 심지어 그 자리에 앉아있었다는 경험만으로 평생 잊혀지지 않을 감동의 도가니탕... 인 컨퍼런스의 댓가로 지불하는 금액이 20만원이라면 매우 매우 저렴한것이지요.
그러나 이런 모든것들을 잘 모르는 삐딱한 여친님의 가시박힌 말에 상처를 입고 삐뚤어져버린 것입니다. -ㅁ-
네 그래서 부스구경이나 하러 갔습니다. 특히 기대한 부스는 X.org 와 Novell.
하지만 OTL 스럽게도 노벨부스에서는 서버솔루션'만' 걸어놓고 있었고, X.org 부스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규모도 아주 쬐그맣고 (2003년, 국내전용;;으로 열린 리눅스 엑스포와 비슷한 규모.. 심지어 장소도 같음) 전날인 6월 5일에는 외국인들도 많이 왔었다고 했는데, 구경하러 온 외국인들은 보이지도 않았어요 ;ㅅ;
회사 사람들을 꼬셔서 같이 갔는데, 어찌나 민망한지.....
여튼.. 많이 아쉬웠네요. 흑흑
Posted by 스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