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래간만에 준택이형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 gaim 윈도우용도 있냐고 물으셔서 그럴것 같다고 성의없이 대답했는데, 직접 설치까지 해보시는 적극성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쳐 쓰러져 죽을것 같은 몸을 이끌고(-_-;) 퇴근해서 gaim 프로젝트 페이지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곧 2.0이 나오려나보군요. 2.0.0beta5, beta4 릴리즈 뉴스가 연달아 올라와 있습니다.
근데, 이게 뭘까요? 잠시 Annoying! 으로 읽은 첫 단어. 아니. 이 놈들.. 시작부터 저런 단어를 쓸 정도로 귀차니즘에 절어 사는건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Annyong 이었습니다. 안녕.

(아.. 개발자 리스트에 Retired Developers 가 있는게 좀 충격이었습니다. 이전 개발자 목록을 올려놓는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단어가 'Retired' 라서, F1 레이스 같은 걸 즐기시는 분들은 약간 의아해하실지도... 뭐 어쨌거나..)
개발자들의 메일 주소 및 이름을 가지고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_-;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인데다가 원래 이런 이상한 쪽으로 정열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는터라;;;;
잠깐동안의 네이버 검색에서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한국 개발자라면 구글보다 네이버에서 걸릴 확률이 더 높을것 같아서.... (털썩 OTL)
그러나 또 하나의 미스테리.. 패키지 다운로드 페이지에 gaim-bonjour-2.0.0-0.beta4.fc3.i386.rpm 패키지가 있다는 사실! 각국 인사말 퍼레이드라도 펼쳐질라나....
아 마지막으로 놀라운 사실 하나 더,
정말 놀랍게도, 모든 리눅스용 패키지 다운로드 수 보다도 윈도용 gaim의 다운로드 수가 훠~얼씬 더 많다는 사실! 왠지 좀 싫습니다. 리눅스도 좀 써주지..... -_-;
Posted by 스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