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입사하고 코드를 봤을때의 당혹감.
숱하게 노력을 해봐도 고쳐지지 않는 구멤버의 고집과 이해할 수 없는 코딩세계.
'그래.. 쭉 하던 프로젝트니까 새 프로젝트에서는 확실히 제대로 시작하자..'
하드웨어부터 기존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구성하고 시작했는데도, 전혀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최악 + 최악 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너의 노력이 부족했느니라.. 라고 말씀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여기서 더 노력하는건 제 능력 밖입니다. 1년하고도 반이 지났다고요!! OTL
이런코드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735 unsigned char camera_num;
736 unsigned char temp = 0; 737
738 temp = 0x01; 739
740 temp = temp&0x0f; 741
742 if(temp!=0) temp--; 743 else temp = 0x0f; 744
745 temp |= 0x80 ;
746 camera_num = temp ; |
이렇게 바꿨습니다.
unsigned char camera_num = 0x80;
띄워쓰기나 들여쓰기 같은걸 나무랄 수준이 아닙니다. 저 코드는 어떤 함수의 몸뚱아리 시작부분에서 바로 긁은 것입니다.
이건 grep 때린거라 컬러링이 안되지만.. 이런 짓도....
_sources/ksr2000app/SMTPServerSetting.cpp:20: system("mkdir /root/smtp");
_sources/SR2App.cpp:1214: system("yes | rm /var/run/ksr.pid");
_sources/SR2App.cpp:1243: system("yes | cp -f /KDB/temp/DATA/ExternalStorages.dat /boot/");
_sources/SR2App.cpp:1244: system("yes | cp -f /KDB/temp/DATA/StorageInfo.dat /boot/");
_sources/SR2App.cpp:1245: system("yes | cp -f /boot/HDD_SERIAL_NEW /boot/HDD_SERIAL_OLD");
_sources/SR2App.cpp:1246: system("yes | cp -f /boot/MACADDR /boot/MACADDR_OLD");
_sources/SR2App.cpp:1247: system("yes | cp -f /boot/MACADDR /KDB/temp/DATA/");
_sources/SR2App.cpp:3419: system("echo /etc/init.d/network start");
_sources/SR2App.cpp:3420: system("/etc/init.d/network start");
_sources/SR2App.cpp:3437: system("echo pa");
_sources/SR2App.cpp:3438: system("pa");
_sources/SR2App.cpp:3440: system("echo adsl &");
_sources/SR2App.cpp:3441: system("adsl &");
_sources/SR2App.cpp:3448: system("echo ifdown eth0");
_sources/SR2App.cpp:3449: system("ifdown eth0");
_sources/ThreadEmailMgr.cpp:160: system("rm -f /KDB/temp/EmailJpeg/*");
ksr_base_bt/_sources/display/SystemManageNetDlg.cpp:328: rtn = system("ping -c 1 -w 3 www.microsoft.com"); // www.microsoft.com
어플리케이션 파트에 똘똘한 신입친구가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짬을 내가면서 많이 고쳐놓은건데도 말도 안되게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고칠 시간도 주지도 않고, 아니 고칠 생각이 전혀 없는듯해요...
지금은 보이지 않는데 심지어 이런 코드도 있었죠..
system ("
cd ..");
-0-!!!!!
그리고 저런 sense 로 'df'를 system (3) 함수를 호출해서 하드디스크 남은 공간을 체크하는 코드가 있었는데,
그 코드가 1394 장치에 4096 짜리 unsigned char 버퍼를 쓸 때마다 검사하고 있었던 적도 있지요.
백업할 전체 데이터에서
4096b씩 읽어서........
fd에 쓰고 저 지랄 해서 백업 완료까지 퍼센티지를 보여주는!!
write 하는 loop 에다가 그 지랄을 하고 있었죠.
그래놓고 하는 말이 OS팀이 개판이라서 1394 속도가 안나온다나..
1394가 아니라 완전히 플로피 수준이었는데 팔고 있었습니다.....
아.. 심지어 그 루프 바로 바깥에서 백업할 전체 용량 계산이 이미 끝나서 변수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긴... 저 같은 하수가 살짝 건드려서 무려 10,000 (일만) 배나 퍼포먼스가 향상된적도 있었는걸요... (먼산)
아무리 노력해도 바꿔지지가 않아요. 정말 이런데 다니기 힘듭니다... ;ㅁ;
꼬리) 쪽팔려서 공개할까 말까 고민하다고 올립니다. 비웃지말아주세요.. (덜덜)
Posted by 스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