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에다 뻘짓을 하다가 제가 쓰는 DB만 싸그리 날렸습니다. 백업 받아놓은것도 오래된데다가 스팸들마저 다시 임포트하기에는 의욕제로 OTL
뭐 쿼리 로그는 있으니 그걸로 복구하면 될테지만 말그대로 쿼리 전체 로그라서 제 DB만 따로 뽑아내고 스팸들도 걸러내고 하려면 코드도 짜야되고 여러가지 귀찮은 일이 있어서 주말쯤에나 복구를 할 예정입니다.
긴급상황안내 내용은 여기까지 하고 에 또....
아 최근 다시 빠지게 되었다는 하루히... 두어편 보고 나서부터 빠져들기 시작한 하루히댄스.
내일 모레면 서른되는 아저씨가 빤스만 입고 엔딩곡 나올때마다 엉거주춤 따라 춘다는게 (아이 부끄;;) 밝히기 민망하기도 하지만!!! 이거 정말 중독입니다. 검색해보니 이미 많은분들이 빠져든것 같아 다소 안도감이 듭니다.
몇가지 버전의 하루히댄스 재연 동영상을 관람했는데, 이건 마치 옛날옛날에 2003년쯤이었나? 04년? 그것도 아니면 02였나.. 어쨌든 그 즈음 AT센터에서 열렸던 ACA 가 생각납니다.
모닝구 무스메 완벽 재현 라이브!!! 를 접하고 그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그 열광적인 팬들의 반응!!!! 오리지날은 무스메였지만 그 날 무대에는 남자들이......;;;;;
그때 찍어놓은 동영상도 찾아보면 있을텐데.. 여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소름이 쫘아아아아아아악
자.. 하루히 댄스. 함께 하지 않겠는가!
또 하나, 회사 정책상 사내네트웍을 통한 irc 접근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말잘듣는 착한 직원이 되기 위해서 참고 있었지만, 오늘 screen+irssi 셋팅을 하고 본격 irc 돌입을 재개하였습니다. 후후후후. 웹서핑은 scari.net을 통해 나가는 rdp로, irc는 screen+irssi 로, 웹메일은 gmail POP/SMTP 를 사용하여 보란듯이 담당자를 우롱해주고 있습니다. gmail은 ssl을 통한 암호화를 거쳐 전송되므로 신경을 안 썼습니다만, 좀 더 자기만족을 위해 gpg 도 추가해버릴랍니다.
아, 사내용 감시프로그램은 윈도용 밖에 없더군요 크하하하하하 꼬시다.
리눅스용 클라이언트가 있으면 말잘듣는 착한 직원 스카리는 아무말없이 깔아줬을텐데, 어쩌나... 윈도우는 깔려있지가 않거든요???
윈도우가 없어도 업무를 위한 +모든+ 작업은 리눅스에서 가능합니다. 회사 업무에 게임은 전혀 포함되지 않으니 그야말로 +모든+ 작업이 가능합니다. 문서질도 오케이!
좀 더 빠꼼한 수를 써서, 입사 후 한달도 되지 않아 root권한을 이양받은 개발서버를 통해 ssh tunneling 따위의 꽁수도 부리게 되면 정말 딴짓안하고 일만 죽어라 하는 개발자로 사랑 받을 수 있을텐데요. 흐흐흐
또 하나, 전에 있던 회사에서는 리눅스를 썼던 사람이 없어서 gnome이나 xorg 따위를 갈아엎거나, *.conf 류 따위를 건드리며 시간 죽이면서 놀아도 정말 열심히 일하는것 처럼 보였다고 동료들이 얘기를 해줬었는데, 하아.. 리눅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하나, 나우누리 VT가 열렸다고 저번에 포스팅했는데, 여차저차 해서 나우누리 게시판 백업용 perl+expect 스크립트를 구했습니다. gentoo에 ztelnet 패키지가 없어서 잠시 고민했지만 궁극의 양파옹께서 static으로 빌드해놓은 x86용 ztelnet 바이너리를 하사받아 백업을 시도했으나, 나우누리의 공격패턴이 변해버려서 막히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백업을 하도록 코드를 좀 손봐야 할 듯 하네요.
그렇지만 perl 에다가 expect 라니.... 이럴때 무능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자... 그럼 복구가 완료될 때 까지 댓글,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스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