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 하지 않은 gentoo

scari.net 서버는 gentoo가 깔려있다. 당시에는 ㅂㅌ스러운 패키지 관리에 마음이 동해서 설치하는데만 한나절을 꼬박 보내면서도 서버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노트북에도 전부 설치를 했었다.

그것도 몇번이나 갈아엎었던 기억이..

게다가 싸나이라면 stage1 !!!! 두둥...

어쨌든.

벌써 4년 정도 지났고, 데스크탑 환경은 나도 대세를 따라 ubuntu 를 쓰고 있지만, scari.net 서버는 아직도 gentoo가 돌아간다.

그동안의 서버 관리 이력을 볼 때, 내 서버에 있는 데이터들에 대한 보장을 스스로 할 수 가 없어서 메일서버를 굴릴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서 메일서버 셋팅을 하게 됐다. 뭐 근데 생각해보면 uptime도 꽤나 장수하고 있고 벌써 몇년째 데이터를 날려먹는 바보짓은 더이상 하지 않고 있으니.....

근데 희밤.. 맘은 급한데 이 놈은 느긋하게 소스를 받아서 컴파일을 하고 있다.

-.- 답답해서 블로깅...

Posted by 스카리

2008/04/16 19:16 2008/04/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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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리눅스 금지

졸라 -0-

감시와 통제의 밖에 있는 리눅스 머신에 대한 탄압이 시작됐다.
리눅스 서버는 물리적으로 개발자들과 고립시켜놓고, 리눅스 데스크탑 사용자는 내일부터 리눅스를 쓸 수 없다.

이유는 단 하나. 감시와 통제를 위한 프로그램이 리눅스에 설치가 안된다 냐하~

'다른 사람들은 윈도에서도 개발 잘 하는데, 니들은 왜 리눅스 쓰냐. 윈도 써라.'

이런 논리인데, 사실 다른 사람들이랑 우리 팀에서 하는 일은 개발환경부터 틀리다. -ㅅ-
나 같은 경우엔, 윈도 환경에서 리눅스 서버로 접속해서 개발을 하라고 하면 좌절이다... 진짜로.

그리고 또 다른 이유를 들자면, 나는 윈도를 잘 못쓴다.
근데 이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왜냐면 그런 사람들은 리눅스를 써본 경험도 없을 뿐더러,
컴퓨터를 처음 접할때부터 지금까지 윈도만 써왔으니까...
근데 나는 그 사람들이 윈도만 써온 시간만큼 리눅스만 썼다.
물론 윈도도 썼지. 근데 그 사람들만큼은 모른다.

쉽게 얘기해서, 개발자들이 복서라고 치자.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소독스 스탠스다. 근데 나는 사우스포 거덩.
자 사우스포 선수를 데려다놓고, 오소독스로 싸우라는거다.
사우스포가 뭔지 오소독스가 뭔지 모르겠다고?

왼손잡이 더러 오른손을 쓰라고 한다는 뜻이다.
왜? 감시와 통제가 안되니까 -0-

이런 뉘미 희밤.

더 웃긴건, 이게 사장님 지시라는 건데, 솔직히 오늘 통보를 받은건 감시와 통제의 선봉에 있는 모 팀의 사원에게서 들었다. 점심시간이 다 되서 들었는데, 그때는 이미 쓰고 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고 향후 리눅스 사용을 금지한다.. 뭐 이런거였는데, 오후 4시에 오더니, 내일 당장 윈도를 설치하고 리눅스 노트북은 반납하라는거다.
그러면서 사장님 지시라는데, 사장님 지시가 아니라, 그 감시와 통제의 선봉에 있는 모 팀의 팀장님께서 지시한거라는데 더 믿음이 간다.
리눅스 쓰는 사람이 2명인데, 그 두 사람을 타겟으로 사장님이 그런 지시를 할만큼 슈퍼 울트라 마이크로 매니저도 아니고, 대충 그 팀장 선에서 사장님 지시라고 구라를 친거겠지. 월권이잖아.

진짜 사장님 지시라면?
나 내일부터 코드질은 때려치고, 인수인계 문서 작성이나 할라요.

이런식으로 사람들을 들들 볶으니까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가 1년도 안되는 졸라 개그같은 회사가 되는거지.

더 웃긴건, 평균 근속년수가 1년이 안된다는 얘기를 올해 4월에 인사팀장한테서 들었는데, 이번달까지도 역시 1년이 안된다는 얘기를 인사총무팀 직원한테 들었다는 거지. -_-;

1년 정도만 더 다녀볼까 했더니 씁...

Posted by 스카리

2007/10/31 18:58 2007/10/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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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유저 전부 주목!!!!

몇주전부터 새롭게 바뀐 그놈한국에서 그놈관련뉴스 (GNOME Footnotes) 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기사를 번역하고 있는데, 하루에 2개 이상은 잘 번역 안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메인에 올라가는게 2개가 전부라서;;;;

어쨌든 오늘도 2개를 완료하고 번역이 안된 나머지 두 기사를 내일을 위해 미리 읽고 있는데, 이럴수가!! 절대 번역하지 않으면 안될 멋진 이벤트가!!!

Make it with Mono

두둥.

당신이 꿈꿔오던 어플리케이션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a few GOOD DEVELOPERS) 가 Mono 로 구현해준다고 합니다. Mono 인게 좀 아쉽지만, 그렇지만 Mono 라서 더 좋을지도???

노벨과 Linux Format Magazine 에서 주최하는군요.

아 노벨~~~~~ 싸랑해~~

Posted by 스카리

2007/02/01 23:02 2007/02/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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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m Annyong!?

오늘 오래간만에 준택이형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 gaim 윈도우용도 있냐고 물으셔서 그럴것 같다고 성의없이 대답했는데, 직접 설치까지 해보시는 적극성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쳐 쓰러져 죽을것 같은 몸을 이끌고(-_-;) 퇴근해서 gaim 프로젝트 페이지를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곧 2.0이 나오려나보군요. 2.0.0beta5, beta4 릴리즈 뉴스가 연달아 올라와 있습니다.

근데, 이게 뭘까요? 잠시 Annoying! 으로 읽은 첫 단어. 아니. 이 놈들.. 시작부터 저런 단어를 쓸 정도로 귀차니즘에 절어 사는건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Annyong 이었습니다. 안녕.

분명히 '안녕' 맞습니다. 문맥상으로 봐도 그렇고요!!! 그래서 오잉? 한국 개발자가 참여중인가? 싶어서 개발자 리스트를 찾아봤습니다. '명백히' 한국 사람으로 보이는 분은 안 계시더군요.

(아.. 개발자 리스트에 Retired Developers 가 있는게 좀 충격이었습니다. 이전 개발자 목록을 올려놓는게 이상한 건 아니지만, 단어가 'Retired' 라서, F1 레이스 같은 걸 즐기시는 분들은 약간 의아해하실지도... 뭐 어쨌거나..)

개발자들의 메일 주소 및 이름을 가지고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_-;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인데다가 원래 이런 이상한 쪽으로 정열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는터라;;;;
잠깐동안의 네이버 검색에서 어떠한 단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한국 개발자라면 구글보다 네이버에서 걸릴 확률이 더 높을것 같아서.... (털썩 OTL)

그러나 또 하나의 미스테리.. 패키지 다운로드 페이지에 gaim-bonjour-2.0.0-0.beta4.fc3.i386.rpm 패키지가 있다는 사실! 각국 인사말 퍼레이드라도 펼쳐질라나....

아 마지막으로 놀라운 사실 하나 더,
정말 놀랍게도, 모든 리눅스용 패키지 다운로드 수 보다도 윈도용 gaim의 다운로드 수가 훠~얼씬 더 많다는 사실! 왠지 좀 싫습니다. 리눅스도 좀 써주지..... -_-;

Posted by 스카리

2006/11/28 22:19 2006/11/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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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에서 느끼는 비애

뭐 대단한 얘기는 아니고, 우울한 얘기만 있으면 손님 떨어지니까 화제 전환 겸 포스팅합니다.

얼마전 사소한 사건때문에 회사와 집에 있는 PC가 모두 Gentoo가 아니라 Ubuntu Edgy 가 돌아가고 있는데, FF2.0이 릴리즈 되었음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5를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FF2.0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는데, 아니!! FF가 이미 2.0인것이 아니겠습니까? 변화를 눈치채지 못한 둔한 저도 참 문제지만 (그 전에 요즘은 회사에선 거의 99% 서버를 통해 w3m을 씁니다. 이유는 상상하시는데로.... -.-)  Gentoo를 쓸때는 뭔가 최신 패키지를 쓰기전에 ~x86으로 해결이 안되면 hard mask도 풀어줘야 하고, emerge 후 변경되는 패키지들 목록도 살펴보면서, 설령 의존성 때문에 쭉 올라오는 리스트 속의 패키지들이 정확히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모를지라도, 일단 시스템에 설치되는 녀석들은 한번씩 제 눈을 거치면서 이런 저런 공부가 되는 편인데, Ubuntu에서는 전혀 그런걸 신경쓰지 않고 윈도에서 처럼 그냥 넘겨버리니까,  그냥 쓰기만 하는 상황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그냥 '쓰기만 하는' 그런 인간이 되버린걸까요 ㅠ.ㅠ 설치가 안되서, 동작이 안되서 삽질하던 아름다운 시절은 기억의 저편으로 영영 사라져버리는걸까요?

Posted by 스카리

2006/11/04 15:22 2006/11/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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